광복경양식에 다녀왔어요. 위치는 강서구 명지 국제지역 식당가 입니다. 트레이더스 옆에 강을 따라 형성된 식당가 지역내에 있어요
복고풍의 가게 이름과 경양식이라는 이름 자체가 주는 향수가 있어서 가 봤어요. 개인적으로 두꺼운 일본식 돈가스 보다는 얇은 경양식 돈가스를 더 좋아하거든요.
인스턴트 조미료를 넣지 않았다고 하네요.
기본 세팅입니다. 이런 물잔 이쁘기는 한데 서빙하는 분이나 설거지하는 직원들은 힘들 것 같아요. 손님 입장에서야 좋구요.
두껍고 무거운 머그컵이나 플라스틱 물잔에 비해서는 좋아요.
1메뉴당 1 샐러드인지 1인당 1샐러드인지 모르겠네요.
4명 가서 4개 주문했는데 샐러드는 4개 나왔어요. ㅎㅎ
파스타는 스프가 없다고 하네요. 단호박 스프 달달합니다.
경양식 돈가스예요.
얇은 옛날스타일 돈가스 기대했는데, 두껍네요.
옆 태이블 슬쩍 보니 2배정도 두꺼운 돈가스가 나왔더러구요. 그게 두툼 돈가스인가봐요.
구운감자나 버섯, 돈가스 맛있었어요. 두꺼워도 질기지 않았어요.
오븐 스타게티예요. 피자헛 오븐스파게티 느낌을 생각했는데요. 치즈가 너무 듬뿍이라서 좀 느끼했어요.
명실 상부 K 알리오올리오 아닌가요?
받자마자 마늘양 보니까, 막 헛웃음나더라구요.
마을 왕 좋아합니다. 근데 마늘의 강한향보다는 기름지고, 익은 마늘의 식감이 설겅? 거려서 좀 남겼어요.
식당가 주변에 주차하거나 근처 공원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. 직원분들 친절하고, 깨끗한 실내, 분위기 좋았어요.
주변에 트레이더스나 스타필드에서 쇼핑하고, 강을 낀 공원이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.
경양식이라는 이름이 주는 가벼운 느낌은 아닙니다. 패밀리레스토랑 느낌입니다. 인스턴트 조미료를 안 쓴다고 하는데요. 외식에서 기대하는 가벼운 맛이 아니라 호불호는 갈릴 듯 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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